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하는 보편적 지혜이고, 성경에서도 이와 유사한 뜻으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이 있다. 

영,유아부 교사및 부모로서 우리는 영,유아부 교육의 중심 목표를 성경이 말하는 성품들 중에서 유아시기에 기초를 놓아야 할 것들을 정리하여 가르치는 것에 두어야 한다.

성품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성경이 말하는 성품의 의미부터 이해하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온전한 성품을 지닌 상태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피조물 아담과 하와의 창조주께 대한 불순종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단절된다. 인간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전적을 부패하게 되었다.

죄인인 인간에게 온전한 성품이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자로서 오셔서 자신을 제물로 드려 울의 죄값을 단번에 치르셨다.

그분은 참 인간이요, 참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실 수 있고, 사할 수 있으셨다.

이제 우리는 이 사랑의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들이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신다.

예수님께 죄사함을 받은 성도는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화의 삶을 살아간다.

성화는 유대주의자들이 말하는 율법을 지키는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성령님의 사역이라는 데서 성품교육을 시작하고자 한다.

믿는 자들은 성령님을 의지하여 거룩한 삶의 열매, 감사의 열매를 맺는다.